2021 첫 iOS 멘토링을 마치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 다른 주니어 개발자들을 멘토링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저도 주니어라서 누가 누구에게 멘토링을 하겠냐 라는 생각도 했지만 반대로 내가 맨 처음에 랜딩하면서 걲었던 어려움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전달 해 주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멘토링 순서

  • 1주차 : 로드맵 확인 / 개발 성장 과정 조언(HIG, 학습방법 등)
  • 2주차 : TableView(1) - facebookMe / 함수명, nib, MVC,MVVM, Life Cycle이해하기
  • 3주차 : TableView(2) - MVC, MVVM 활용해서 만들어오기
  • 4주차 : 공식문서에 대해서 ( 함수명 짓는 법, 뜯어보는 개발팁 ), swift를 문법의 실질적인 중요성을 github들을 뜯어보면서 확인 ( 접근제어자,enum,옵셔널) / enum 의 중요성 다시 한 번!
  • 5주차 : 코딩쇼! ㅎㅎ (아이폰 알람앱 벤치마킹) / 앱 스토어 살펴보면서 어플 출시까지 맛보기
  • 6주차 : ScrollView / 이 날은 다들 백신으로 아프셔서 쉬어가는 타임!
  • 7주차 : CollectionView / 디버깅 방법 (break활용, 뷰 레이어 구조 보기 활용하면서)
  • 8주차 : 네트워크에 대해 이해하기 / URLSession이해하기 & 클로저 이해하기
  • 9주차 : Api활용 / debugDescription / 모델의 중요성, 목데이터 등
  • 10주차 : 애니메이션(1)
  • 11주차 : 애니메이션(2) 뜯어보면서 현호님의 공부 방법 공유 / 라이브러리 활용해보기
  • 12주차 : 다른 사람들의 소스코드 뜯어보기 / 앞으로 어디로 가야하는가

기본적인 철학

어차피 내가 할 줄 아는 것을 알려줘 봤자 새로운 것이 나오면 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 이다. 그러므로 스스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자 였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마주한 문제가 무엇인지,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진행

기본적으로는 과제를 내주고, 그 과제를 해결하면서 겪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실제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왜 이 방법이 좋은지에 대해 많이 이야기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좋은 것만 알고 왜 어째서 좋은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정리

누군가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공부와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왜냐하면 나의 멘토링으로 인해 멘티들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iOS 앱 개발을 처음에 시작할 때 어떤 것 부터 정복하면 좋은지, 그리고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는게 더 성장하는 것에 대한 정의가 없기 때문에 이렇게 계속되면 어떤 미래가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혹시 iOS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나 멘토링 관련된 문의는 leeo@kakao.com 으로 부탁드립니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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