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 오픈소스 기행문 - 문서번역 (만화로보는 https 동작원리)

[dev] 오픈소스 기행문 - 문서번역

오픈소스 기행문 - 문서번역
만화로보는 https 동작원리

오픈소스에 어떻게 기여하면 좋을지 계속 고민하던 중 처음 기여하기 좋다는 번역을 할 기회가 생겼다.
읽어보면 좋을만한 문서라고 소개받았는데, 원서였다. 읽어봤을 때 내용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한글로 된 자료가 있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을하다가 내가 번역을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들었다.
git에 바로 기여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라 관리자에게 번역문의를 했고, 흔쾌히 수락 해주었다.


문서는 만화였고, 생각보다 길었다. 번역작업을 하는 중 돈도 안받고 번역을 하는 이유는 정말 공익을 위해서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나도 한글로 된 문서를 많이 읽었으니, 누군가를 위해 한글로 된 자료를 남기고 싶다 라는생각이 많이 들었다.


나의 번역에 대해 어떻게 검증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보내준대로 게시해주었다. 엄청 부끄럽고 창피하기도 했으나,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것을 보고 내 생각보다 더 의미있는 일을 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 또한 게시 후에 티셔츠와 작은 선물을 보내줄테니 주소를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코로나 때문에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오면 착샷이라도 남겨야겠다.

처음 기여를 해보니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재미와 이유가 좀 더 명확해졌다. 조금 더 찾아보고 다음에는 버그픽스 정도의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donaricano-btn

댓글

  1. 혼자 공부하다 보니 기본을 소홀히 했었는데 덕분에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

댓글 쓰기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IOS] AppDelegate는 뭐하는 녀석이지?

[git] Github 이슈 라벨(issue labels)

[git] git의 upstream과 origin 헷갈리는 사람 손!